다이소 차량용품 통풍구 방향제, 햇빛가리개, 헤드레스트 후크 고리 구입 후기

햇빛이 점점 뜨거워지고 아무래도 차 안에 햇빛가리개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 집 근처 다이소가 생기고 밤에 산책 삼아 걸어가기 은근히 좋아서 종종 들렀다 오는데, 이번엔 차량용품 코너 기웃거리다 들고온 차량템을 소개해보려 한다.

 

 

 

불스원 자동차 통풍구 방향제

 

특유의 방향제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팔로산토랑 계피를 묶어 걸어두고 다녔는데 웬걸 향이 1도 나지 않았다.. 자동차 코너를 둘러보던 중 눈에 띈 하양 고스트, 꽤나 들어본 불스원 제품이라 믿음도 가고 모히또향이라 하니 궁금한데 좋을 것 같아 데려왔다.

 

 

 

 

내용물 오픈하고 유령안에 넣은 뒤 클립을 통풍구에 꽂아주면 된다. 처음엔 향이 약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진해지는데 모히또향은 예상했던 대로 가볍고 상큼한 향기라서 거부감 없고 좋았다. 리필을 판매하는지 모르겠는데 있다면 쭉 구매할 예정!

 

 

기염뽀짝 고스트

 

유리창 햇빛가리개

 

지난번에 살까말까 하던 햇빛가리개, 좀 허접해 보여 그랬는데 생각보다 후기가 괜찮더라는!

 

 

 

 

한쪽면이 비닐로 코팅되어 있어서 유리창 갖다 대면 착 붙는다. 창문 내릴 때만 주의해서 사용하면 될 듯, 오래 사용하다 보면 접착력은 떨어지겠지만 이 가격으로 이 정도 퀄리티와 편리성이면 만족한다. 2개 들어있어서 야외에 주차할 때 급한 대로 앞유리 햇빛차단용으로 붙이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안 붙이는 것보단 낫겠지..).

 

 

 

 

헤드레스트 후크 고리

 

요런 고리는 뒷자석에 필요할 것 같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마침 맘에 드는 걸 발견했다.

 

 

접을 수 있는 자동차 후크(일본제품) 2,000원

 

 

사진과 같이 방향을 앞으로 또는 옆으로 접을 수 있고, 7kg까지 걸 수 있다고 한다. 가방이나 봉지 등등 걸어두기 딱이다.

 

 

 

 

고리가 앞으로 고정되어 있다면 걸리거나 거슬릴 수 있는데, 이렇게 옆으로 접을 수 있어서 좋다. 장거리 갈 때 자잘한 짐 많아질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길바닥 또는 차바닥에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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