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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28

계란 삶는 법, 에그마요 계란 샌드위치 만들기 계란 급하게 삶다가 망친 적이 있습니다. 덜 익어서요.. 기억처럼 감도 종종 실종이 되서 계란 삶을 때 시간 체크는 필수겠더군요.. 계란 삶는 법 그리고 간단 레시피 하나 올려봅니다. 계란삶기 (물이 끓기 시작할 때부터) 반숙 10분 / 완숙 15분 계란은 실온에 15~20분 꺼내어 둡니다. 깨지지 않기 위함인데 급할 땐 생략하셔도 돼요. 냄비에 계란을 넣고 계란이 푹 잠길 만큼 물을 부어요. 식초 한 방울, 소금 한 꼬집 넣어 삶아 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고 냄비에 물이 줄면 냄비를 살살 움직이거나 계란을 한번 굴려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세요. (뚜껑 없는 냄비에 삶을 때) 계란 윗부분이 덜 익을 수 있거든요. 삶아서 바로 먹을 땐 반숙이 맛있구요(개인취향), 계란 샌드위치를 만들 땐 완숙으로 삶아 줍.. 2023. 2. 1.
데일리 운동화 추천, 아식스 UB2-S 젤 1130 퓨어실버 아식스 × 키코 코스타디노브 콜라보 컬렉션 사계절 흰색 운동화 애호가인 저에게 신상 운동화 하나가 굴러 들어왔습니다. 아식스 젤 1130 퓨어실버, 키코 디자이너와 콜라보 제품이라고 합니다. 지난 설명절 가족 중 한 분이 사은품으로 받았다며 사이즈 맞는 님 가져가 신으라기에 덥석 물어왔어요. 신발 235~240 신는데 235 사이즈 편안하게 딱 맞네요. 착화감은 세상 편하고 가볍습니다. 무엇보다 색감이 그레이 연노랑 연보라 조합이라니 정말 취저였어요.. 내꺼다 싶은 걸 그냥 가져가라는데 망설임은 금물이었죠. 감사합니다! 요래조래 신어봐도 이쁨 철철 아식스 키코, 색감도 살색에 가까운 노랑이라 어떤 의상이나 색상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듯 합니다. 쿠션감은 말할 것도 없구요. 맞춤인가 싶을 만큼 경의로운 착.. 2023. 1. 31.
아침간편식, 폰타나 크림 컵스프 로스티드 어니언 추운 계절엔 한 번씩 스프 생각이 나요. 우리 집 식구 중엔 스프 좋아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컵스프가 딱이라, 마트가면 가끔 하나씩 집어옵니다. 미리 쟁여두면 어째 잘 안먹게 되서 그때 그때 사는 편이예요. 종류도 꽤나 다양한데, 저는 양파나 버섯 스프 좋아해서 두 종류로 왔다 갔다 합니다. 스프엔 빵이 있어야 하죠. 크루통이나 모닝빵 대신 식빵 토스터기에 구워서 먹기 좋게 잘라 곁들이면 크루통 비슷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찍어먹고 뜯어서 넣어먹고.. 스프 한 컵으로 아침 순삭 간편하고 든든합니다. 이렇게 빵과 같이 먹기엔 개인적으로 로스티드 어니언 컵수프가 특히 맛있는 것 같아요. 딸도 한입 맛보더니 빵 찍어서 잘 먹네요. 양파링 맛이 난다며 맛있다고..ㅎㅎ 한 봉지 머그에 담아 뜨거운.. 2023. 1. 29.
바디로션 추천, 라이프넷 와일드 모스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성인 나에게 바디로션은 사계절 필수입니다. 향이 좋은 바디로션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정착템이 될 거 같아요. 처음 선택은 플로럴 머스크였어요. 이름 그대로 플로럴과 머스크의 조화로운 향으로 깨끗하고 사랑스런 비누향이랄까. 확실히 일반 바디로션과는 다른 은은하면서 진한 시그니처 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보습인데, 보습력도 좋아서 발랐을 때 빠르게 흡수되고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는 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악건성에 가까운 건성이라 보습에 예민하거든요. 용기 디자인까지 뭐 없이 깨끗하니 더없이 좋았습니다. 딸아이가 보더니 방으로 가져가서 쓰고 싶다며 들고 가 버리네요. 그래서 하나 더 장만하게 된 것이 와일드 모스 입니다. 평을 보니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 2023. 1. 19.